시간을 잘 관리한다는 것은?   

2015. 5.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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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페이스북 등 SNS에 남긴 저의 짧은 생각들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 여러분은 만끽하고 있나요? 일이 가장 바쁜 시기이기도 한 요즘,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좋은 시간관리에 대하여]


- 로스 타임(loss time)을 최소화하는 것은 좋은 시간관리법이 아니다. 좋은 시간관리란 우발성을 충분히 감안하는 것이다.

(예) 중요한 미팅 장소까지 1시간 거리라면, 1시간 30분~2시간 전에 출발하여 우발적인 상황을 미리 대처하는 게 좋은 시간관리법이다.


- 주어진 시간을 다 쓰는 것은 좋은 시간관리법이 아니다. 좋은 시간관리란 '리뷰'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예) 2일이 주어진 업무라면, 1일 안에 일단 끝내고 나머지 1일 동안 천천히 검토하면서 새로운 업무 발생이라는 우발성을 대처하는 게 좋은 시간관리법이다.


- 마감일을 염두에 두는 것은 좋은 시간관리법이 아니다. 좋은 시간관리란 일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실행함으로써 새로운 업무 발생으로 인한 load 가중을 미리 막는 것이다.


- 10분 단위로 스케쥴을 짜는 것은 좋은 시간관리법이 아니다. 그러면 각각의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좋은 시간관리란 시간이라는 숫자를 신경쓰기보다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 주어진 시간에 가능한 한 많은 종류의 일을 하는 것은 좋은 시간관리법이 아니다. 시간을 알차게 쓴다는 착각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좋은 시간관리란 우선순위가 높은 일에 집중하고 사소한 일은 미룰 줄 아는 데 있다.





[아인슈타인의 사생활]


아인슈타인이 첫 번째 부인인 밀레바 마리치에 준 "와이프로서 지켜야 할 조건"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 항상 내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수선해 놓을 것

2) 시간에 맞춰 음식을 내 방으로 가져올 것

3) 내 침실과 서재를 깨끗이 정리할 것. 특히 내 책상은 절대 건드리지 말 것

4) 사회적으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개인적 관계는 포기할 것

5) 다음을 반드시 준수할 것

-내게 어떤 친밀감도 기대하지 않으며 어떤 방식으로든 나를 질책하지 않을 것

-내가 요구할 때는 내게 말하는 것을 중단할 것

-내가 요구할 때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내 침실이나 서재에서 즉시 나갈 것

6) 아이들 앞에서 말로나 행동으로 나를 비하하는 어떠한 일도 하지 말 것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도 좋아해서는 안 되는 때]


1. 이익률이 줄어들 때

2. '객단가'가 줄어들 때

3. 시장점유율이 떨어질 때

4. 고객만족도가 떨어질 때

5. 제품구색이 복잡해질 때



[대인관계에 대하여]


- "나를 납득시켜 봐"라고 말하는 사람을 납득시키려 애쓰지 마라. 그 사람은 어떤 근거를 대도 납득하지 않을 테니까. 납득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은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알고싶다"고 말한다.


- "남들이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줄게. 네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말해주는 거야"라고 말하는, 친절한 친구에게 이렇게 말하라. "닥쳐!" 그 친구는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 상처주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니까.


- 사람들은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합리적이지 않다.



[배운다는 것에 대하여]


- 배움의 정의. "자신의 것과 타인의 것 사이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 차이로부터 새로운 것을 깨닫는 과정"


- 자기자신에게서는 배울 수 없다. 배움은 항상 내가 아닌 다른 것으로부터 이루어진다.


- “그것이 나의 꿈이다"라고 말하지 마라. 꿈이라고 말한다는 것은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인정한다는 뜻이니까. 그냥 그것을 하라.


- 직원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반복'이다. 여러 가지 주제를 교육하지 말고 한 두 주제만을 반복시켜 교육하라.


- 일 못하는 직원은 어느 조직에나 있다. 하지만 그 직원에게 '일 못함'을 솔직히 알려주고 같이 개선을 모색하는 회사는 별로 없다.


- '해야 한다는 이유'보다 '하면 안 된다는 이유'가 훨씬 많다. 그래서 변화가 어렵다.


- 동일업무를 동일수준으로 수행한다면 동일보상을 하는 게 상식적이다. 그렇다면, 어떤 업무를 여러 직급의 직원들이 수행할 경우 성과급을 연봉의 퍼센테이지로 나눠주어서는 곤란하다. 연봉 차가 있기 때문에 높은 직급일수록 높은 성과급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동일업무-동일역량-동일보상' 원칙을 준수하려면,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직원들의 연봉 중앙값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해야 옳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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