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성공은 어떻게 말하냐에 달렸다   

2009. 12. 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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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가 구독하는 RSS 피드에서 찾은 흥미롭고 유용한 글을 링크합니다. 2009년의 마지막 포스팅이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떤 아이디어가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그 아이디어가 무엇이냐가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말하느냐에 달렸다는. http://bit.ly/7iTHGk

(기사 중 일부)
One recent study in our research group focused on executives attending a 1-week intensive executive education class, where the final project in the class was pitching a business plan. We outfitted these executives with sociometers - specially designed digital badges to measure social signals such as tone of voice, proximity to others, energy level, and more. When the executives wore these sociometers at a mixer on the first evening of the week-long course, their social styles at the mixer were predictive of how well their teams' business plans would be perceived one week later at the end of the course.



2009년 인류가 겪은 10대 재난은 무엇일까요?



미군 중 여군의 비율은 15%나 된다는. 미군 여군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는 것들은?



당신은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온라인에 접속합니까? 이런 질문은 바보스럽다는. http://bit.ly/7cOJ9K



자동차끼리 서로 SMS를 주고 받게 하는 재미있는 서비스. 자동차 운전할 때 조심해야겠는 걸요. http://bit.ly/8tZcBP



기술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역시 Autonomy가 가장 중요! http://bit.ly/6d6eRl



두뇌 건강을 위해서는 닌텐도 위나 스도쿠를 하는 것보다,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연구. http://bit.ly/57YQEM



개(dog) 중에서 가장 똑똑한 개는 어떤 품종일까요? http://bit.ly/8clFAT



환자가 자신의 병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수술 후 회복 속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가능한 한 긍정적으로 인식? http://bit.ly/7FZZmp



'루저'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들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중 하나) 수치가 떨어졌다는... http://bit.ly/7m1gnA9



우리가 얼마나 작은 행성에 사는지 보여주는 환상적인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17jymDn0W6U&feature=player_embedded



댐 건설과 이상기후가 상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 4대강 정비가 기후에 미칠 영향은 어떨까요? http://bit.ly/5YrOJu



소비자가 선택할 품목 갯수를 줄여주는 전략이 먹힐지도 모른다는. 애플 앱스토어를 예로 들고 있는 글. http://bit.ly/6ZoQw0



회사가 이런 선물을 해주면 좋을까요, 아니면 '돈으로 주지?'란 마음이 들까요? http://bit.ly/5OjT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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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 12. 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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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09년이 딱 하루 남았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기축년이 저물어갑니다. 여러분의 2009년이 어떠했든 간에, 다가오는 호랑이 해 2010년은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십시오.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2010 

크리스마스 때 선물 많이 받으셨죠?


2009년의 '나'는 깨끗이 잊으세요~!


2010년엔 돈 많이 버셔야겠죠?


애인 없는 분들은 기필코 큐피트의 화살을 맞아 쓰러지는(?) 2010년이 되세요!!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먼저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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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avatar)를 보고   

2009. 12.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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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봤습니다. 소문대로 스팩터클한 장면이 압도적인 영화로군요. 스토리 라인이 뻔하긴 했습니다. 볼거리에 치중한 영화라 그러려니 합니다 ^^. 주인공 제이크가 빨간 새(이름이 뭔지 잊었음)를 타고 나타난 중간 과정이 생략됐던 게 약간 의아했지요.

디지털 3D로 봤는데, 입체안경 때문인지 눈도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리네요. 
(아이폰으로 작성하는 거라 길게 쓰지 못하겠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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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2009. 12.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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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터 눈이 예쁘게 내렸죠. 오랫만에 제대로 쌓인 눈을 맞이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꽤 추웠지만, 뽀드득 뽀드득 밟히는 눈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걷자니 겨울의 정취가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이번에 내린 눈은 건조해서 잘 안 뭉쳐지더군요. 겨우 눈덩이 두 개를 뭉쳐서 Mini Snowman을 만들었지요.

추워서 입김을 불며 겨우 찍은 사진 몇 장을 여기에 올립니다.

(*클릭하면 사진이 크게 보입니다.)

눈천사를 만들겠다며 누운 아들

눈 내린 스케이트장

눈 감고 눈을 즐기는 아들

내가 만든 눈사람

눈사람과 함께 찰칵!

물가에 소복이 쌓인 눈

아빠를 공격하는 아들!

눈 내리는 공원

오래 있으니 손이 시렵습니다.

스케이트장에 사람이 많습니다

'눈 파이'라고 우기는 아들

어느새 어두어져 트리에 불이 켜집니다.

이제 집으로 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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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지향 - 행불유경(行不由經)   

2009. 12.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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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블로거이신 쉐아르님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아서 이 글을 씁니다. 


'2010년의 지향이라...." 
바통을 받아 놓고 사자성어와 그다지 친하지 않은 저는 2010년의 지향을 한 마디로 표현할 말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딱 마음에 드는 말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행불유경(行不由經)"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가지 않고 큰 길을 걷는다는 말로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의지를 밀고 나간다는 뜻을 지닌 말입니다. 공자의 '논어(論語)'에서 나온 말이죠. 공자의 제자 자유(子遊)가 작은 마을의 관리로 임명되었답니다. 스승인 공자가 축하를 하러 그 마을을 방문했는데, 자유에게 공자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일을 잘 하려면 좋은 협력자가 필요하다. 부하 중에 이렇다 할 만한 자가 있느냐?"

"예, 멸명(滅明)이라는 자가 있는데, 제나 천하의 대도를 가고 결코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가지 않습니다. 정말 존경할 만한 자입니다." 

공자는 이 말에 크게 기뻐하며 자유를 격려했다고 합니다.

저에게 2009년은 힘든 해였습니다. 연초부터 좋지 않았지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여러 가지 유혹이 들었지요. 지금 하는 일을 과연 계속해야 하는지 의심이 들 때도 잦았습니다.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일할 방법은 없나 두리번거리게 됐지요. '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작은 절망'도 때때고 고개를 들곤 했습니다.

뮤지컬 배우인 박해미 씨가 이런 말을 했다는 군요. "내가 무명일 때, 나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고 항상 생각했다. 결코 그 과정이 고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도 나는 성장하는 중이다."  박해미 씨야 말로 '행불유경'의 현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본받을 만한 삶의 지향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행불유경'이란 네 글자를 가슴에 담고 2010년의 파고를 넘고자 합니다. 가슴을 쫙 펴고 내 인생의 지향점 중간중간에 도사린 수많은 '입단 테스트'를 담담히 받을 생각입니다. 우회하거나 영합하지 않고 우직하게 나아갈까 합니다. 희망을 가져 봅니다.

2009년을 마무리하면서 제 책이 '한국경제신문, 올해의 책 20권'에 들고, 이 블로그가 '올블로그의 Top 100' 에 든 것이 좋은 신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다음 릴레이 주자는?
어떤 분에게 바통을 넘길지 생각하다가 지난 번 '올해의 책' 바통을 저에게 넘긴 이승환님에게 답례(?) 차원으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추천합니다. 아마도 사자성어와 친하리라(?) 짐작됩니다. 

또한 아이들과 토마토를 예쁘게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시는 토댁님에게도 바통을 넘겨 드립니다. 얼마 전 김장김치 사진으로 막걸리 '뽐뿌'를 안겨주셨지요. ^^ 꼭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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