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왔네. 약속한 듯...   

2009. 9. 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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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inuit님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던 한강변, 
그곳에서 코스모스를 만났습니다.
이제 막 식재된 터라 꽃망울들이 풍성하지 않았지만,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를 보니, 
어느새 마음은 가을물이 살짝 들었습니다.


나를 찾아왔네 
약속한 듯 이 가슴에
환한 빛을 안고 인사하네 
기다려 온 나를 향해

이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걸까
그대 목소리 그대 향기가 
꿈을 꾸듯이 내게 안기네

나를 찾아왔네 
약속한 듯 이 가슴에
환한 빛을 안고 인사하네 
기다려 온 나를 향해

고단한 지난 얘기 잊으라 하네 
손 내밀며
그대 목소리 그대 향기가 
꿈을 꾸듯이 내게 안기네

애써 돌아서 나를 찾았나요
이제 만났어요
그대 반가워요


'사랑의 인사' sung by 이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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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이벤트] 블로그 방문자수 40만명 자축   

2009. 9. 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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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자수 40만명 돌파 직전입니다.
http://www.infuture.kr 
40만명째 방문객께 제 책 1권(원하시는 것 아무거나 1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참고로 '시나리오 플래닝'이 가장 비쌉니다.

400,000 이라는 숫자가 찍힌 스크린 샷을  jsyu@infuture.kr로 보내주세요.(선착순)
방문객 통계 그래프는 본 화면의 우측 하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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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님의 출판기념회 '요트 파티'를 다녀와서   

2009. 9. 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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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블로거이신 inuit님의 출판기념회를 다녀왔습니다. 출판사가 열어 준 요트 파티였지요. 역시 좋은 출판사입니다. ^^ 한강변에서 식사를 한 후에 요트를 타고 50분 가량 한강을 유람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껏 풍류를 즐겼습니다.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inuit님이 내신 책은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입니다. 곧 서점에 배본된다고 합니다. 앞부분만 조금 읽어보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비기가 알차게 담겨 있는 듯 합니다. 그간 inuit님의 블로그를 읽어 온 제 판단으로는 이 책을 구입할 가치가 차고도 넘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성산대교 주변에서 막샷을 날려 보았습니다. 밤이 되자 광량이 적어 셔터 속도가 느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진들이 흔들렸네요. 못 찍은 사진이지만, 분위기를 느껴 보시라고 몇 장 올려 봅니다.

(* 초상권 보호를 위해 '많이 흔들린(?)' 사진만 올렸습니다.
    " inuit님, 이 정도면 괜찮죠? "   ^^;  )

꽃 너머로 보이는 성산대교

낚시하는 아저씨가 두고간 자전거

낚시하는 아저씨

좀 쓸쓸해 보입니다.

저물녘의 한강. 멋진 노을을 기대했지만 날씨가 그리 좋진 않았지요.

여기서 파티가 열렸습니다. 요트가 보이네요.

식사했던 테이블입니다.

요트를 타고 유람을 했지요.

성산대교 아래를 지나는 요트. 하늘에 반달이 떠 있었군요.

'작가님'이십니다.

50분 간의 유람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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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 시나리오 플래닝 열공 중!   

2009. 9. 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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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플래닝'에 대한 온라인 강의가 한국경제신문의 자매 사이트인 Hi CEO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6개의 꼭지가 올라갔는데요, 총 15개 꼭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한 꼭지 당 5~7분 정도이므로 부담 없이 시나리오 플래닝이 무엇인지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올라 있는 꼭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6. 1단계: 핵심이슈를 선정하라!

5. 시나리오로 미래를 대비하는 법

4. 예측은 항상 틀린다

3. 미래대비 저해하는 내부의 적들

2. 불확실성에 대한 오해들

1. 우리는 확실히 불확실한 미래를 산다

여기를 클릭하면 Hi CEO의 시나리오 플래닝 사이트가 뜹니다.
(사이트 주소 : http://www.hiceo.co.kr/plot/ChannelSubPage/index.aspx?MenuID=2&PageNavi=XLogUserList&XLogIdxNo=182&subMenuSeqno=13 )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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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2009. 9. 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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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 "우리 헤어지자"
남 : "내가 잘 할게"

여 : "헤어져"
남 : "너 나 사랑하니?....어떻게 사랑이 변하니?....그래, 헤어지자"


사랑은 달콤한 오수 같은 것
사랑은 그날 얻은 지독한 감기 같은 것
사랑은 그녀가 할머니가 됐다고 상상하고 마는 것
마침내 사랑은 봄날처럼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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