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명이 스러진 폐허 위에는
음습한 이끼만 푸르스름히
깨진 돌무덤 아래 짓눌린
천년 고도의 아픔을
그는 바라보고 섰다
반응형
'유정식의 서재 > [사진] 그리고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들의 인사 (0) | 2008.03.15 |
---|---|
해 저무는 공원 (0) | 2008.02.10 |
고스톱(Go Stop)! (2) | 2008.02.09 |
공원에서 (0) | 2008.02.03 |
나에게 오라 (0) | 2008.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