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의 마지막날은 오전엔 세비야에서 오후엔 바르셀로나에서 보냈습니다. 귀국행 비행기가 아침 일찍 뜨는 바람에 바르셀로나에서 out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9일 전에 바르셀로나에서 미처 둘러보지 못한 곳을 마지막 날에 빠르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몬주익성, 바르셀로네타, 분수쇼 등을 보느라 발걸음을 재게 놀렸지요. ^^

언제나 그렇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하는 기간과 여행의 마지막 날이 가장 좋습니다.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다시 여기를 올 수 있을까'란 아쉬운 마음 때문이겠죠.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 말이 있듯이 여행은 고행이기도 하다는 점을 이번 여행에서 새삼 느꼈지만, 집으로 돌아와 그간 찍었던 사진을 하나씩 넘겨보면 또 다시 '여행 욕심'이 솟아오르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세비야에서 먹은, 하몽(jamon)이 들어간 샌드위치입니다.


아침을 먹고 공원을 산책합니다. 많은 스페인 사람들이 출근을 하거나 산책을 합니다.


공원에 있던 이름모를 구조물.


세비야 대학 정문의 모습. 건물이 고풍스럽고 멋집니다.


세비야 대학은 예전에는 담배공장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그 역사를 볼 수 있는 홀입니다.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인디아스 고문서 보관소'.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스페인의 과거 생활사 등과 관련된 문서들이 보관된 곳입니다.


인디아스 고문서 보관소 앞에 서있는 사자상. 동그란 것은 '지구'를 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보관소 내부의 모습. 겉은 소박한데, 내부는 화려하면서도 위엄이 있습니다.


보관소가 설립된 역사를 설명하는 비디오가 상영됩니다.


고문서들이 꽂혀있는 서가.


트램이 다니는 길목에서 본 분수.


세비야에서 뷰엘링(vueling)을 타고 바르셀로나로 왔습니다. 에스파냐 광장에 있는 2개의 베니스 탑. 이탈리아 베니스의 성 마르코 광장에 있는 탑을 본땄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모양입니다.


베니스 탑에서 바라보이는 박물관. 여기에서 밤에 분수쇼가 열리죠.


몬주익 성으로 오르는 길.


성이라기보다 요새입니다. 과거에 방어를 위해 세워진 포가 있습니다.


몬주익 성에서 바라보이는 바르셀로네타의 모습


몬주익 성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 멀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보이는군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사진이 흔들렸군요.


바르셀로네타에 오니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수많은 요트가 정박해 있습니다.


'마레 마구넘'이라 불리는 복합쇼핑몰의 모습. 시간이 늦어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수쇼를 보러 낮에 지나쳤던 베니스 탑으로 이동했습니다.


분수쇼를 구경하는 사람들. 농담이겠지만, '소매치기 반, 관광객 반'이라고 합니다. 저희도 소매치기 당할 뻔했지요. 아내가 맨 가방에 손을 뻗으려던 소매치기의 손을 제가 발견했으니 망정이지, 분수쇼에 정신이 팔려있으면 당하기 딱 좋습니다.


높게 솟아오르는 분수. 음악에 맞춰 물기둥 모양과 색깔이 달라지면서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합니다.


조금 높은 곳에서 본 분수.


밤늦도록 계속되는 분수쇼.


분수쇼를 다 보고 호텔로 향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해서 거의 잠을 못자겠군요. 그래도 집에 간다고 생각하니 좋습니다. ^^



그동안 짧은 스페인 여행기를 봐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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